2008/09/27 20:44
예수전 원고의 학문적 감수는 이미 예수전 작업을 시작할 무렵 김진호 목사에게 부탁하기로 마음먹었었다. 그땐 그와 면식도 없었지만 ‘당연히 김진호’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얼마 전 그에게 원고를 보냈고 그가 오늘 1차분을 보내왔다. 그는 최근의 신학적 성과에 비추어 오류이거나 오류라 여겨질 수 있는 곳을 파랑 글자로 표시하고 녹색 글자로 코멘트를 달아주었다. 워낙 바쁜 데다 몸도 편치 않은 상태라 들었는데 그 정성에 혼자 한참동안 고개를 끄덕거렸다. 답장 끝에 이렇게 적었다. “그럼 염치불구하고, 나머지 의견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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