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각 형이 새로 나온 서평집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를 보내왔다. 정성껏 사인을 하고 거위(맞다와 무답이) 도장을 찍고 또 알뜰하게 적은 작은 엽서까지 든 책을 받는 일은 근사하다. 그의 글씨엔 '낭만'이 느껴진다. 이십대의 절반을 얕디얕은 유물론에 사로잡힌 내 또래의 글씨에선 찾을 수 없는 그런 낭만이..
2010/08/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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