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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GYUHANG.NET: 상담-아닌-상담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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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type="html">2004, 1998, 야간비행, 저 너머 세상을 향하여..</subtitle>
  <updated>2011-12-29T22:30:11+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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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죽도리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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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죽도리)</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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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6-05-22T23:29:3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군대에는 소원수리라는 그 이름도 얄궂은, 일종의 신문고 제도가 있습니다. 구타 및 가혹행위를 당한 후임병이 몰래 간부나 기무사 앞으로 편지를 적는 것이죠. 가끔 소원장을 쓴 후임병이 독박을 쓰는 부작용도 있긴 하지만, 내무반 분위기 살벌해지고 내부고발자를 찾아내려고 삽질하는 이들이 또 있게 마련이지만 대개구타 및 가혹행위를 한 선임병의 잘못은 폭로됩니다. 
학교에는 대자보가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써붙이기가 곤란하실테니 다른 과의 가까운 친구에게 부탁해 보십시오. 제가 써드릴 용의도 있습니다. 제 짱구로는 다른 뾰족한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곪은 상처는 밝은 태양아래 드러내고 소독해야 합니다. 역시나 내부고발자를 처단하려는 조직이 결성될 수 있습니다. 젊잖던 교수님도 과에 먹칠을 했다며 두 눈에 쌍심지를 켤 수도 있습니다(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하지만 이런 구태가 얼마나 웃기고 자빠진 일이었는지, 반면 또 얼마나 정확히 사회의 모습과 닮아 있는지는 한차례 폭풍이 지나가면 깨닫게 될 겁니다. 이렇게 김규항님께 멜을 드린 것도 그런 의미에서 잘 하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귀 과와 귀 학교만의 치부가 아니라 우리의 모습이며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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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gig777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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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ig77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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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6-05-24T00:03:11+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이름 모를 “한 청년”님의 고민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는 이 사회가 철저히 비민주적인 사회란 것을 뼈저리게 느낀 것은 역설적이게도 대학에서였습니다. 저는 교육학과입니다. 저는 1학년 때 술을 강권하는 선배들이 싫었습니다. 한군데 모아 놓고 술 몰래 버린다고, 인상 찌푸린다고 혼나는 것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너무도 싫었던 건 2학년이 되자 저의 동기들이 똑같이 그런다는 것이었습니다. 새내기들이 개념이 없다면서 우리가 교육을 똑바로 시켜야 된다고 말하는 걸 들으면서 정말 섬뜩했습니다. 우리가 받아온 &#039;교육&#039;이란 것이 어떤 것이 길래 기득권과 권위 그리고 학번을 통한, 위아래 질서의 세뇌가 &#039;교육&#039;이라는 단어 속에 &#039;의미&#039; 될 수 있었는지 고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2학년 때 철저히 술자리를 피했습니다. 동기들이 단지 선배랍시고 후배들에게 술을 강권하는 것이 꼴 보기 싫어서였습니다. 회의를 하면 왜 새내기를 만나는 방법이 꼭 술자리 여야만 하느냐고 항변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갈등의 골만 깊어졌던 것 같습니다. 저는 친구들이 새내기들에게 술을 강권하는 것도 막지 못했고, 한군데 모아서 혼내는 것도 막지 못했습니다. 하물며 물리적 폭력까지 난무하는 체육학과의 비민주적이고 폭력적인 구조 속에서 답답해하실 것을 생각하니 참 막막합니다. 결국은 동기들과 대화를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분명히 뜻을 함께 해줄 혹은 최소한 이해라도 해줄 친구가 극소수일지라도 있을 것입니다. 동시에 새내기들과도 대화를 해야 합니다. 새내기들은 분명히 불만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가 막히게도 자신들이 폭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자리에 서면 피해자로서의 불만은 금세 잊습니다. 아니, 정당화시킵니다. 그런 것이 필요했던 것이라고! 그들이 느끼는 불만이 정말 정당한 것이고, 자신들이 받는 폭력이 정말 부조리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줘야 합니다. 물론 이러한 대화는 비난 받을 것입니다. 아마 동기들은 착한 척 하냐? 우리만 병신 만드냐?는 식으로 얘기하겠죠. 이쯤 쓰고 보니, 정말 막막합니다. 이쯤에서 줄이고, 더 얘기 나누어봤으면 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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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집단습성의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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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길을 찾다)</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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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6-05-21T19:38:4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군복무 시절에 개인적으로 다짐했던 일 중 하나가, &#039;내가 고참이 되면 그러지 않겠다...&#039; 입니다. 모두는 아니었지만 제 주위에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 선임, 후임들이 있어 제대할 무렵에는 조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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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대학에서의 폭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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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helter Of Stor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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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6-05-21T21:19:1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대학 들어간지 일주일도 채 안되었을 때임다. 어느날 과대표에게 2학년 선배들이 신입생 환영회를 해준다는 연락이 왔슴다. 오, 공짜 술이닷! 하며 좋아하기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어떤 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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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나도 상담 아닌 상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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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sari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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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6-05-22T00:50:07+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군대에는 소원수리라는 그 이름도 얄궂은, 일종의 신문고 제도가 있습니다. 구타 및 가혹행위를 당한 후임병이 몰래 간부나 기무사 앞으로 편지를 적는 것이죠. 가끔 소원장을 쓴 후임병이 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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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나도 상담 아닌 상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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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sari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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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6-05-22T00:54:59+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군대에는 소원수리라는 그 이름도 얄궂은, 일종의 신문고 제도가 있습니다. 구타 및 가혹행위를 당한 후임병이 몰래 간부나 기무사 앞으로 편지를 적는 것이죠. 가끔 소원장을 쓴 후임병이 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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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쉽지 않은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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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nority lif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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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6-06-02T23:30:50+09:00</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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